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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vs IRP, 2025년 사회초년생 선택법

by 우동의 꿈 2025. 3. 25.

경제 저축 생각하는 사진

 

2025년을 맞아 많은 사회초년생들이 재무 설계에 눈을 뜨고 있습니다. 특히 은퇴 이후를 위한 연금 준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때 가장 많이 비교되는 상품이 바로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인데요, 두 상품 모두 세액공제 혜택이 있지만 구조와 장단점은 조금씩 다릅니다. 본 글에서는 사회초년생들이 연금저축과 IRP 중 어떤 상품을 선택하면 좋을지, 세금혜택과 연금 수령 방식 등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세금혜택 비교: IRP와 연금저축의 절세 전략

연금저축과 IRP 모두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금융상품입니다. 사회초년생에게 특히 유리한 점은 소득이 많지 않아도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연금저축은 연간 최대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IRP는 최대 7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두 계좌를 합산하여 공제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700만 원입니다. 예를 들어 연금저축에 400만 원을 넣고, IRP에 300만 원을 넣으면 둘 다 공제 대상이 되는 구조입니다.

세액공제율은 연 소득 5,500만 원 이하(총급여 기준 6,000만 원 이하)의 근로자라면 16.5%이며, 초과 시에는 13.2%입니다. 예를 들어 400만 원을 불입한 경우 66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이자 수익 이상을 세금으로 환급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세 전략은 단순한 세금 환급을 넘어서 중장기적인 자산 설계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은 상대적으로 세율이 낮기 때문에 연금저축부터 시작하여 추후 소득이 증가하면 IRP를 추가로 활용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 방식의 차이점

연금저축과 IRP는 모두 55세부터 연금 수령이 가능하지만, 수령 방식과 조건에 있어 차이가 존재합니다.

연금저축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 분할 수령이 가능하며, 연금 수령 시 3.3~5.5%의 연금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중도 해지하거나 일시금으로 수령할 경우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되므로, 계획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IRP는 퇴직금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을 한데 모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특히 회사에서 퇴직금을 IRP로 입금해주면 별도 세금 없이 연금자산으로 누적할 수 있고, 향후 퇴직소득세도 연금으로 분할 수령 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IRP는 원칙적으로 퇴직 시점 이후가 아니면 중도 인출이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수령 방식의 유연성은 연금저축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으며, 자산의 안정성과 운용 폭은 IRP가 더 넓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단기 자금이 필요할 경우를 고려해 연금저축부터 시작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한 선택은?

그렇다면 실제로 사회초년생은 어떤 상품을 먼저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일반적으로 소득이 적고 재무 구조가 아직 불안정한 사회초년생에게는 유연성이 높은 연금저축이 더욱 적합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첫째, 연금저축은 IRP보다 중도 해지가 용이하고, 투자 옵션도 다양합니다. ETF, 펀드, 예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어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유동적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둘째, 아직 퇴직금을 받을 상황이 아닌 사회초년생에게 IRP는 활용도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IRP는 퇴직금 수령 시 활용도가 높아지므로, 입사 초기에는 불입 여력이 있는 선에서 연금저축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후 퇴직금 발생 시 IRP 계좌를 개설하거나 확대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셋째,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일정 금액 이상 납입이 필요합니다. 이때 연금저축으로 400만 원을 채운 후, 추후 여유가 생겼을 때 IRP로 확장하는 것이 절세와 운용 측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전략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연금저축을 시작점으로 삼고, 소득이 올라가고 재무 여건이 안정화되면 IRP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방향이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현재, 연금저축과 IRP 모두 훌륭한 은퇴 준비 수단이지만, 사회초년생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연금저축부터 시작하는 것이 보다 유리한 선택입니다. 세액공제, 수령 유연성, 운용 편의성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으로 탄탄한 재무 미래를 준비해보세요. 지금 바로 나만의 연금 플랜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